타가비치. 왕족의 전용비치였다는 타가비치이다. 물 색이 너무 이쁘다.
블로우홀.
돌아가는 길.
티니안섬은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10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 섬이다. 티니안에 사는 한인이 10명 남짓된다고 들었다.
사이판에서 티니안까지는 star mariana air라는 회사가 경비행기를 운영하는데 거기서는 1인당 왕복 $110을 불렀는데 현지 한국여행사 굿투어에서의 금액이 더 저렴해서 여행사를 통해 경비행기와 렌트카 예약을 했다.
경비행기를 타려면 사이판 공항에서 저 흰 건물을 찾아 가야한다. 공항건물을 마주보고 왼쪽으로 몸을 돌리면 보일 것이다. 사이판에서 렌트를 하였다면 이 건물 근처에 차를 공짜로 주차할 수 있다. 흰 건물에서 destination을 이야기하고 짐무게와 사람 무게를 달고 번호표를 받는다. 번호대로 앞에서부터 탑승. (아기가 있다면 부모 중 누구랑 탈 것인지를 정하여 같이 무게를 잰다.) 파일럿 포함 6석이 있다.
티니안 공항은 아주 작다.
사실 우리가 티니안으로 간 날은 날씨가 그닥 좋지 않아서 타촉냐 비치에도, 타가 비치에도 들어가지 못했다.
날씨 좋았으면 너무 좋았을텐데. 아쉽다.
혹시나 티니안 섬에서 렌트하시는 분들께.
구글맵에서 길이 있다고 해서 가시면 안됩니다. 태풍 이후로 완전히 복구되지 않은 곳이 제법 있는 것 같아요. 대로는 괜찮지만 작은 길이나 샛길들은 확인해보시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댓글 영역